최근 전국에서 고양이 급사 사례가 잇따르자 정부가 원인 조사에 착수했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원인 물질이 드러나지 않고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사체와 사료 검사를 진행했으나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아 원인 미궁에 빠졌습니다. 정부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련 단체 협력을 통해 대응에 나설 계획입니다.
반려묘 가족들의 두려움
안녕하세요, 반려묘 가족 여러분. 최근 전국에서 반려묘들이 원인 미상의 급성 질환으로 숨지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큰 충격과 두려움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우리 가족 같은 반려묘들이 신경질환, 근육병증 등으로 고통받다가 갑자기 생명을 잃는 모습을 지켜봐야 하는 것은 모든 반려묘 가족들에게 큰 슬픔과 공포일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당장 이 사태의 원인을 찾아내고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정부와 관련 단체에서도 원인 규명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는 만큼, 반려묘 가족 여러분께서도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부의 원인 조사 나서나 '궁금증' 여전
1. 사체·사료 검사했지만 유해물질 미검출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급성 신경·근육병증으로 숨진 고양이 10마리의 사체와 사료 50여 건에 대해 바이러스, 세균, 기생충, 유해물질 등을 검사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현재까지 원인 물질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사체에서는 특정 원인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고, 검사한 모든 사료 역시 기준에 적합했던 것입니다.
▶ 정부 검사 결과, 원인 물질 미규명 관련 내용 바로 확인하기
2. 검사 항목 외 물질에 대한 추가 조사 예정
다만 정부는 아직 이번 사태가 검사에 미포함된 물질 때문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동물의료계, 사료업계, 동물보호단체 등과 긴밀히 협력해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3. 온라인에서는 '볼드모트 사료' 의혹 확산
이번 사태와 관련해 온라인 고양이 커뮤니티에서는 OEM 방식으로 생산된 특정 사료 제품이 원인일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법적 분쟁 가능성 탓에 '볼드모트 사료'라 불리는 이 제품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강아지 고양이 볼드모트 사료 리스트 논란, 먹여도 괜찮을까?(제조사 목록)
피해 규모와 증상, 원인 찾기 작업 계속돼야
늘어나는 피해 규모에 초비상
한편 이번 사태의 피해 규모는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피해 고양이를 집계 중인 동물보호단체에 따르면 11일 기준 512마리의 고양이가 피해를 입었고, 그 중 181마리가 이미 숨졌다고 합니다.
▶ 동물보호단체 '라이프' 고양이 급성 질환 관련 입장문 보기
구토, 고열, 기립 불능 등 다양한 증상
피해 고양이들은 구토, 고열, 기립 저하, 기립 불능, 근색소뇨 등 다양한 증상을 보이다가 사망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전례 없는 급성 질환인 만큼 원인 규명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지속적인 원인 조사와 예방 대책 마련 필요
우리 모두는 이번 사태의 진실을 밝혀내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정부와 업계, 보호단체가 협력해 지속적으로 원인을 찾아나가는 한편, 반려묘 가족 여러분 역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가장 가능성이 높은 원인으로 꼽는 성분은 바로 '살리노마이신'이라는 항생제입니다. 하지만 이번 정부의 사료 검사에서는 모두 불검출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더불 고양이 뿐만 아니라 강아지에게도 비슷한 사례가 발견되고 있다는 점이 큰 문제입니다.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지금, 하루 빨리 정확한 원인이 나와야 반려묘나 반려견을 키우시는 분들께서 안심하고 사료 선택을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반려동물 안전 지키기 위한 총력전
정부와 관련 단체가 원인 규명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이번 사태의 원인을 밝혀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 반려묘 가족 모두가 함께 힘을 모은다면 반드시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 것입니다.